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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돈 없이 살아온 슈베르머 씨의 의미 있는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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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12 13:23 조회9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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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돈 없이 살아온 슈베르머 씨의 의미 있는 실험  감동적인 그대 

2014.03.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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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돈없이 살기
"바로 꿈의 생활! 15년 돈 없이 생활하는 매우 풍부한 삶" (2011년 7월 11일)

독일의 어떤 여자의 삶이 현지 언론에서 다뤄진 후 주목을 끌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15년 동안 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노숙자가 아니라 의식주에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2권의 저서를 낸 그녀의 삶은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되어 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 분명히 그녀의 삶에는 다양한 지혜와 모색의 노력이 있는 것 같다.

 

돈 없이 사는 여성, 하이데마리 슈베르머 (Heidemarie Schwermer, 69세) 씨의 인생은 결코 쉬운 걸음은 아니었다. 동프로이센 (현재는 폴란드, 러시아, 리투아니아가 분할 통치)에서 태어난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후 가족과 함께 독일에 난민으로 이주했다. 어른이 되고 20년간 교사로 재직 한 후 정신과 의사로 일하게 되었다.

 

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동안 결혼하여 두 자녀를 낳았지만, 남편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아 이혼하게 되어 여자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게 된다.

 

그런 그녀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1989년, 2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도르트문트 도시로 이사했을 때, 그녀는 많은 노숙자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없을까 궁리한 끝에 1994년 ‘공평한 교환센터 (Give and take central)’를 설립한다.

 

이곳에서는 돈을 사용하지 않고 가치를 교환한다. 예를 들어, 헌 옷을 주방용품과 교환할 수 있고, 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배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등하게 가치와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센터는 수많은 실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그녀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시설이 독일에 다수 탄생했다. 돈이 되지 않아도 지혜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 모여 서로 돕는 사회가 형성된 것이다.

 

그녀는 살아가는데 ‘돈’이 정말 필요한 것일까라고 의문을 품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상대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돈을 위해서만 하는 일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센터 설립 2년 후 그녀는 직업적인 일을 그만 둘 수 있었다. 또한 자녀가 성장해서 집을 나가자 불필요한 것을 모두 폐기하였고, 살던 아파트에서 마저도 퇴거한 것이다. 그래도 살아가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자유로운 삶을 손에 넣은 것이다. 처음에는 1년 만 해보는 실험이었다지만 이미 15년간이나 이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그녀가 돈 없이 집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공평한 교환센터’ 덕분이었다. 여기에서 물물교환뿐만 아니라 숙박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잡일을 해내면 이곳에서 숙식할 수 있다. 또한 그녀를 반갑게 맞아주는 가정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이 센터를 통해 실업자들은 자신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덕분에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 자신이 일꾼이었다. 가사는 물론 잡일이라도 뭐든지 제대로 해낸다. 하룻밤 묵게 하는 것만으로 집안 일이 해결된다면 주부에게 고마운 것이다. 먼저 스스로 알아서 헌신하는 일일수록 기뻐하는 사람이 늘고, 자신 또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리하여 그녀는 돈을 버는 일을 통해서는 맛볼 수 없었던 풍요로움을 얻은 것이다.

 

그런 그녀는 평소 가방 1개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딱 그만큼이다.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0파운드(약 35만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제외한 모든 돈을 기부하고 있다. 저서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매출도 모두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보험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질병이나 부상의 염려가 있는데도, 그녀는 자연 치유력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호언하고 있다.

 

꿈 같은 생활 모습이지만 익숙해지기까지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욕망을 컨트롤 할 수 없으면 그녀처럼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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